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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슈츠 다시보기
KBS 수목극 "슈츠"가 수목드라마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장동건과 박형식의 두 남자의 브로맨스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8회 방송이 끝나고 돌아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9회와 10회 방송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9회 방송일정, 그리고 TV 드라마 재방송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무료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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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슈츠 8회에서는 따로 또 같이 통쾌한 사이다를 이끌어 낸 최강석, 고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과거에 그대로 갇혀있을 것인지, 딛고 일어설 것인지 기로에 섰던 최강석이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학력위조 사건을 마주한 고연우가 자신들의 사건들을 따로 진행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구성을 통해 슈츠 애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먼저 최강석은 검사시절 따르던 선배 오검사(전노민)이 특검 조사대상이 되며 위기에 처했는데, 최강석에게까지 참고인 조사 소환장이 날아올 뿐만 아니라 자칫 오검사의 증거인멸 잘못까지 모두 뒤집어쓸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최강석은 과거 믿고 따르던 오검사를 궁지로 몰아넣고 싶지 않았고, 오검사의 증거 인멸에 환멸을 느껴서 스스로 검사 옷을 벗었음에도 말입니다. 이 일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곱씹는 최강석은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휴머니즘을 보여줬습니다.
한편으로 고연우는 학력위조 직원 해고 의뢰에서 시작된 대형 회계법인 사건에서 거대한 횡령을 포착하게 됐는데요. 고연우의 천재적 기억력은 기막히게 발휘됐고, 결과적으로 회계법인이 "강&함"의 자금까지 거액으로 횡령했음을 파악해 내게 됩니다.
단순히 숫자를 늘어놓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상황판단을 통해 사건 해결까지 한 것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고연우는 강대표에게 “정식변호사”라는 말을 들으며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채정안이 장동건에 대한 특별한 의리로 위험에서 구해내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극 중 오병욱 검사(전노민)의 누명을 쓸 위기에 빠진 최강석(장동건)을 위해 의리의 칼날을 뽑아 든 것뿐만 아니라 확실한 결단력과 의를 지키는 훈훈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돌아오는 9회 방송에서는 손여은이 출연하게 되는데요. 손여은은 지난 해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세경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특별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슈츠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10시 KBS2 채널에서 본방송이 잡혀 있꾸요.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상기와 같이 TV 드라마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를 하단에 안내하오니 무료로 즐감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