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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계, 박태환 경기일정 및 시간, 우승 상금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제 대회 개막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내일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이빙을 비롯해서 다양한 수영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마린보이 박태환도 이번 선수권대회에 참가해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종목, 우승 상금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17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일 14일부터 시작해서 30일까지 총 17일에 걸쳐서 진행이 되는데요. 헝가리와 한국의 시차가 7시간 나기 때문에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해서 오후에서 저녁 타임에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선수를 비롯해서 원영준, 안세현, 김서영 등 쟁쟁한 수영선수들이 참가하는데요.
다이빙을 비롯해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장거리 레이스 오픈 워터, 수구 및 경영, 하이다이빙 순드로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이빙과 싱크로는 14일부터 22일까지, 수구는 16일부터 29일가지 경기가 이어지며, 박태환선수가 참가하는 종목인 경영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하이다이빙은 28일에서 30일까지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23일부터 경기에 투입되기 때문에 박태환 선수 경기를 보고자 하는 분들은 이날부터 경기를 시청하면 될 것 같네요. 현재 국내 스포츠케이블 TV 방송 편성표에는 아직 편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23일부터 박태환 선수 경기가 시작되면 TV 및 인터넷에서도 실시간 생중계가 될 것 같긴 같은데, 확실한 건 아닙니다.
이번대회 상금 안내를 해드릴게요. 이번 대회 총상금은 546만 300달러로,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약 62억 5천만원이나 됩니다. 여기에 경영과 다이빙 등 개인종목에서 우승하게 되면 2만달러, 준우승은 1만 5천달러, 3위는 1만달러를 지급하는데요. 만약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3만달러의 보너스를 더 받게 된다고 합니다.
박태환이 그간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서 명예회복에 나서는데요. 본인의 주종목인 400m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박태환의 400미터 기록은 3분 44초 38인데, 이는 세계랭킹 4위에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400m 종목에서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밖에도 안세현과 김서영 선수도 우승을 위해서 쟁쟁한 선수들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명단을 말씀드리자면, 경영에는 박태환을 비롯해서 김문기, 김재윤, 양정두, 양재훈 선수 등이 참가하고, 여자선수로는 김서영을 비롯해서 안세현, 박수진, 박예린 선수 등이 참가해서 우승을 노립니다. 또한 다이빙에는 김영남, 우하람 선수와 여자선수로는 김나미, 김수지, 문나윤, 조은비 선수가 참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에서는 백서연, 엄지완, 이리영 선수가 참가합니다.
상기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인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유튜브 아이콘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지금 경기가 없어서 그렇지, 경기가 시작되면 해당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 중계 화면으로 연결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유튜브를 누르면 이번 대회와 관련된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내일부터 시작되는 경기 시간에 연결하시면 실시간 중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