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스포츠Info.
메이웨더 맥그리거 중계, 대전료, 경기일정
무패 복서로 유명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UFC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전세계 복싱 팬들과 격투 팬들이 이 두 선수의 대결에 엄청난 흥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복싱계에서는 하나의 쇼로 그칠 가능성이 많다면서 평가절하 했습니다. 그래도 이 두선수의 경기는 엄청난 사람들이 시청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와의 복싱 경기일정, 경기시간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 실시간 TV 중계는 어디서 하는지, 인터넷과 모바일 시청은 가능한지, 그리고 모두의 관심거리인 대전료는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번 대결은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이 경기가 복싱 룰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라는 옛말처럼 자칫 경기가 쉽게 끝나버릴 것 같은 예상이 들기도 하는데요. 전 세계 도박사들은 메이웨더의 압승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맥그리거는 프로 복싱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세기의 챔피언인 메이웨더를 상대로 얼마나 링 위에서 버텨줄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두 사람은 이번 대결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돈이라는 달콤한 유혹 때문에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는게 바로 대전료인데요. 지금까지 나온 신문지상의 내용을 보면 각각 1억 달러(우리돈으로 약 1,100억)씩 가져간다고 하는데요. 만약 1회전에 KO로 끝나더라도 맥그리거는 그 대전료를 챙겨가는 것이죠. 정말 인생 한 방이네요.
그 만큼 이 경기를 보고자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많다는 방증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무튼,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눕힌다면 정말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데요. 돈과 명예,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집어삼킬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어짜피 맥그리거 본인 자신도 이 경기에서 승산이 없다고 생각할거에요.
UFC 대표인 데이나 화이트는 이번 경기로 또한 이득을 많이 보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맥그리거가 이기면 더 좋겠지만, 지더라도 전세계에 UFC를 알릴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보기 때문이죠. 여기서 두 선수의 전적을 알아보겠는데요. 메이웨더는 복싱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무패로 은퇴를 선언한 선수인데요. 49전 전승이란 엄청난 전적을 쌓고 은퇴했지만,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링위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경기를 이기게 되면 50전 전승이라는 실로 어마무시한 대기록을 쌓게 되겠네요.
맥그리거는 무패 격투 선수는 아닌데요. 그래도 21승 3패의 무난한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UFC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을 석권한 UFC에서 유일한 선수이고 UFC 간판 선수이기도 한데요. 이번 메이웨더와의 경기 이후에 12월쯤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고는 했지만, 그 많은 돈을 벌고 과연 처절한 승부가 기다리는 UFC로 돌아온다는 건 사실 지켜봐야할 일인것 같습니다.
세기의 대결이 될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8월 27일 일요일에 경기가 열려지게 되는데요. 아직 정확한 경기 시간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지난번 메이웨더와 파퀴아와가 같은 장소에서 경기가 있었는데요. 그 때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일요일 정오에 경기가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와 한국과 시차를 생각해 봤을때, 이번 대회 또한 8월 27일 정오에 경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요. 실시간 TV 생방송 채널도 확인이 되지는 않지만, UFC 경기를 독점으로 방송해주는 SPOTV 유료 방송인 SPOTV ON에서 독점 실시간 생중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POTV ON(나우)는 현재 유료 채널로 되어 있는데요. 혹시나 SBS스포츠, MBC스포츠 플러스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도 있으니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시지요. 그리고 SPOTV ON에서 방송하는 격투경기 등을 인터넷, 모바일로 무료 시청이 가능한 해외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도 같이 공유해 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누가 이번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대결이 성사된 것이 신기할 나름이고, 만약 맥그리거가 이긴다면 향후 이런식의 대회가 또 탄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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